한국개발연구원(KDI) 월간지를 참고하여 아주 간략히 작성
도움이 안 될지도..?
경기, 소비, 설비투자 등등은 제쳐두고
산업 및 수출, 수입을(무역수지) 집중적으로 찾아봤어요.
왜냐면 삼성, SK하이닉스가 죽어나가고 있어서 우리 회사(반도체)도 죽어가고 있거든요.
우선 대한민국 무역수지 지표이다.
(차트를 만들고 싶었는데 힘들어서 포기)
2022년 475억 달러(약 61조 원)의 적자를 봤습니다.
이게 얼마나 큰 거냐면 2008년 IMF사태로 인한 -133억 달러의 적자 이후 14년만에 적자이면서 아주 역대급이라고 합니다.
최근 5년간은 지표는요 아래와 같습니다.
년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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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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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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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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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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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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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(1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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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역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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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97억$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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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89억$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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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49억$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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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93억$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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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475억$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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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127억$
|
문제는 22년 무역 적자인 -475억 달러의 1/4인-127억 달러가
23년 1월 단 한 달 만에 나왔다는 것이고, 2월도 비슷할 전망이기 때문에
단 두 달 만에 22년 무역적자의 절반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.
이러한 수출 부진의 주원인은 반도체 수출 감소 때문인데요.
반도체는 아래와 같이 우리나라 산업의 거의 몰빵 산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.
우리나라를 먹여살려주는 효자 산업인 반도체 산업이 현재 휘청거리고 있습니다.
(내 상여금 삭감 흑흑)
이유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금리 상승으로 경기가 둔화되자 소비자 심리지수가 하락했기 때문입니다.
반도체가 안 팔리는 거죠.
추가로 급격한 금리 상승으로 돈을 조달해야 하는 기업들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,
환율상승으로 해외에서 수입하는 원자재 또는 소재 부품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기업들의 원가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.
1월 수출이 전월(22.12)보다 더 감소 폭이 커져 -16.6%를 기록했습니다.
품목별로는 자동차(21.9%)가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였으나 반도체(-44.5%), 철강(-25.9%), 석유화학(-25.0%) 등 대부분의 품목에서 부진이 심화됨.
이 중에서 반도체 수출액은(YoY) (’22년 11월) -29.9 → (12월) -29.1 → (’23년 1월) -44.5를
기록하며 미친 듯이 하락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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